레이첼 오도넬
(Rachel O'Donnell)

영국 & 아일랜드
2005년 메이크업 시작

아티스트 소개

수석 아티스트 레이첼 오도넬(Rachel O’Donnell)

바람이 몰아치는 대서양 연안, 아일랜드 서부의 골웨이가 바로 레이첼 오도넬(Rachel O’Donnel)의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입니다. 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치던 그곳에서 창의적인 부모님의 지도 아래, 그녀의 예술적 재능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는 M•A•C 수석 아티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는 오도넬의 작품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의 신중한 작업 방식을 통해 전 세계 패션 위크와 잡지 면에 등장하는 수많은 모델의 메이크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녀는 그녀에게 영감을 주는 것과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과 가장 좋아하는 메이크업을 공유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저는 아일랜드 웨스트 코스트 골웨이 출신이에요. 숨겨진 비밀로 가득한 생기 넘치고 친절한 도시인데, 그곳의 아름다움은 보통 비바람 뒤에 가려져 있죠. 저는 어머니가 전통 공예를 가르쳐 주시고 아버지가 미술가이신 덕분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창의적 스킬을 기르게 됐어요. 대서양 아주 가까이에 살면서 자연이 끊임없이 변하는 걸 관찰하며 자란 덕분에, 모든 변화를 인정하고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고 온화함에서 아름다움을 찾게 되었어요. 자연은 제 궁극적인 영감의 원천이에요. 계절의 변화와 분위기를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새롭고 다른 시각을 부여하죠."

창백한 아름다움과 흥미로움

"저는 저의 창백한 피부톤을 그대로 살려서, 분명하지만 텍스처를 살린 눈썹과 레드 립으로 창백함을 강조해요. 저는 이런 방식을 얼굴에 연출하는 파워드레싱으로 생각해요. 스터드 브로우 펜슬을 사용하면 미세한 스트로크로 머리카락 같은 텍스처를 그릴 수 있어요. 사용할 때 압력을 더 주면 불투명함과 선명함을 살려줄 수 있고요. 루비 우 립스틱을 체리 립 펜슬과 함께 사용하면 어떤 계절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레드 립이 완성되죠. 이 제품을 저의 필수품들과 함께 사용해요. 프로 롱웨어 컨실러로 피부를 완벽하게 연출하고, 인 익스트림 디멘션 래쉬로 속눈썹에 선명함과 드라마틱함을 더해줘요."

쇼 스토퍼

"백 스테이지는 다른 어느 현장과도 같지 않죠. 긴장, 흥분, 창의성, 협업으로 가득해요. 팀워크를 통해서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져요. 제가 영원히 기억할 쇼는 2011년 9월 자일스 디컨(Giles Deacon)의 쇼에요. 그곳에서 제가 연출한 메이크업이 무대 옆에서부터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감격이 넘쳤어요. 많은 모델들과 작업을 할 때면 피부에 중점을 둬요. 정성스럽게 베이스를 다지면 이목구비가 모두 살아나고, 원래 모습보다도 훨씬 더 좋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모델들에게 촉촉하고 볼륨 있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재빠르면서도 정성스러운 피부 관리를 하라고 말하거든요. 이건 어떤 피부 유형에도 필수적이고, 저같이 창백한 피부에도 마찬가지예요!"

Artist Faves: Rachel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