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믹 스키너
(Dominic Skinner)

영국
2004년 메이크업 시작

아티스트 소개

수석 아티스트 도미닉 스키너(Dominic Skinner)

영국 출신의 자신만만한 수석 디자이너 도미닉 스키너(Dominic Skinner)는 유목민이면서 역동성 넘치는 공상가이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한 장소에 오래 살아본 적이 없어요. 영국은 물론 유럽 곳곳을 돌아다녔죠. 반 유목적 유년 시절을 보내고 나니 가족 관계가 친밀해졌고 생생한 상상력을 가지게 되었어요." 만만치 않은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백 스테이지에서 일하며 호적수를 만나게 된 그는 용기 있고 과감한 메이크업 방식을 앞세우며 클라이언트에게 실험적인 시도를 해보라고 권합니다.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녀 봤지만, 영감을 얻기 위해 특별히 어딘가를 갈 필요는 없어요. 제 주변에 아이디어가 가득하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미처 못 보고 지나갔을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거랄까요."

맥퀸을 만나다

"M·A·C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디렉팅한 잡지 촬영에서 알렉스 박스(Alex Box)를 어시스트한 거였어요. 그때는 가을이었는데, 미니어처 오트쿠튀르 가운을 입은 아이들과 숲 속에서 연무기를 이용해서 촬영을 진행했어요. 마술처럼 황홀한 순간이었죠. 맥퀸의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많이 배웠어요. 새로운 시도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특히 메이크업에 있어서요. 시선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발견하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쉽게 지울 수도 있고, 어쩌면 멋진 결과에 스스로 놀랄 수도 있고요."

치크의 매력

"이목구비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볼이에요. 윤곽을 잘 표현해서 강조해 낸 광대뼈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죠. 제 팁은 올바른 도구를 사용하라는 거예요. 138 테이퍼드 페이스 브러시가 완벽하죠. 볼과 동일한 모양이기 때문에 홍조를 표현하기 좋아요. 끝이 뾰족해서 훌륭하게 윤곽을 연출할 수 있고, 정말 부드럽기 때문에 하이라이터를 잘 발라서 최고로 환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어요. 제 시그니처는 텍스처예요. 완전히 매트한 피부에 립글로스를 풍성하게 바른 입술은, 제 눈에는 완벽해요!"

기본에 충실하라

"기본을 잘 가꾸세요. 라이트풀 C 마린-브라이트 포뮬라 클렌저가 제가 본 것 중 가장 훌륭한 페이스 워시예요.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도 정말 좋은 제품이라 저도 매일 사용하는데, 제 지성 피부에도 바르는 즉시 건강하고 윤기 나는 피부를 완성해줘요. 미네랄라이즈 컨실러는 빠르게 결점을 커버해주고, 듬뿍 사용해서 얼굴 전체에 효과를 줄 수도 있어요. 어떻게 사용하든 어떤 상황에나 잘 어울려요. 마지막으로 M•A•C 립 컨디셔너는 제게 없어서는 안 되는 제품인데, 누구에게나 입술을 풍만하고 건강하게 연출해 줘요."

Artist Faves: Dominic S